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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풀들 관리도 잘 못하는 주제에.
꼼양 반에서 수경재배한다고 관엽식물 필요하다기에, 서영엄마랑 어제 애들 데리고 이마트에 다녀왔다.
아이비를 사려고 했는데 꼼양이 로즈마리를 집어와서 두 개를 다 샀다.
서영이는 히야신스하고 또 뭐 하나(이름은 까먹음;;)를 샀는데, 히야신스의 알뿌리가 마음에 들었나보다.
그래서 "나중에 새끼 치면 아줌마도 하나 줘" 했더니
"애기 낳으면 아줌마네 줄지 안줄지 고민돼요... 아직 결정 못하겠어요" 하면서 벌써부터 아까워한다. ^^
로즈마리는 집에 와서 조금 떼어내 서영이를 주고, 나머지는 화분에 옮겨심었다.
식탁위에 놓으니 냄새가 좋다.
아이비는 꼼양 수경재배 통에 넣어주려고 그냥 두었다.
몇 줄은 학교에 보내고, 나머지는 집에서 물에 넣어 키워야겠다.
그런데 우리집은... 햇볕이 잘 안 들어서 풀들이 통 자라지를 못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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