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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곧 중국으로 3년간 이사갈 후배이자 벗과 만나, 아이들(그집 아들 둘, 내 딸 하나)을 데리고 코엑스몰에 갔다. 강남에 놀러가는 것은 매우매우 드문 일이지만 비도 오고 날씨도 궂었던 걸 감안하면 아주 잘 한 선택이었다.
암튼 수족관 구경 잘 했는데... 표 검사를 안 해서, 본의아니게 입장권 굳었다.
그래서 갖고 나와서, 1만2000원에 팔았다.
그리고 그 돈으로 애들한테 기념품을 선물로 사줬다.
꼼양은 스티커와 해산물(이라고 부르는 유리 모형) 중에서 고민하다가 해산물을 샀는데
가게 나와서, 문 앞쪽에서 누가 흘리고 간 멀쩡한 스티커를 주웠다!
그리고 또다른 엄마&딸&아들을 만나 밥 얻어먹고, 몰 가운데 공연장 벤치에서 엄마들은 수다떨고
애들(총 다섯 명)은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술래잡기한다고 어찌나들 열심히 뛰어놀았는지...
다 놀고 나서 반디앤루니스 가서 애들은 책 한권씩 선물받고, 선물을 해준 가족네는 먼저 들어가고
나, 꼼양이랑 중국 가는 후배네랑은 파스쿠치로 갔다. 애들은 책읽고, 엄마들은 다시 수다.
집 떠난지 꼬박 열 두 시간이 되어서야 귀가.
낮 12시에 울집앞에서 만나 전철 갈아타고 코엑스몰로. 일단 도착하자마자 아이들 배고픈 사정(한 녀석은 정말 하루 종일 배가 고프다고 한다 ^^)에 따라 KFC에 가서 치킨을 먹었다.
아쿠아리움 앞에 가니, S금융회사에서 자기네 신용카드 만들면 1만5500원짜리 어른 입장권 한 장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카드만들고 입장권 받아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람이 무쟈게 많았다는 것 말고는 엄청 재미나고 훌륭한 수족관이다!
암튼 수족관 구경 잘 했는데... 표 검사를 안 해서, 본의아니게 입장권 굳었다.
그래서 갖고 나와서, 1만2000원에 팔았다.
그리고 그 돈으로 애들한테 기념품을 선물로 사줬다.
꼼양은 스티커와 해산물(이라고 부르는 유리 모형) 중에서 고민하다가 해산물을 샀는데
가게 나와서, 문 앞쪽에서 누가 흘리고 간 멀쩡한 스티커를 주웠다!
그리고 또다른 엄마&딸&아들을 만나 밥 얻어먹고, 몰 가운데 공연장 벤치에서 엄마들은 수다떨고
애들(총 다섯 명)은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술래잡기한다고 어찌나들 열심히 뛰어놀았는지...
다 놀고 나서 반디앤루니스 가서 애들은 책 한권씩 선물받고, 선물을 해준 가족네는 먼저 들어가고
나, 꼼양이랑 중국 가는 후배네랑은 파스쿠치로 갔다. 애들은 책읽고, 엄마들은 다시 수다.
집 떠난지 꼬박 열 두 시간이 되어서야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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