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케아 센터에서.
여기도
메케아 센터. 우리들 보라고 -_- (미안해서 죽을 뻔했음;;) 열심히 전통무용을 보여주던 소녀들.
다 이쁘지만 특히 가운데 저 아이는
너무 이뻤다.
울나라 애였다면 당장 아역배우로 캐스팅 됐을 것 같은 미모... 실물보다 사진이 훨 못
나왔네.
귀여븐 것들... 역시 메케아 센터.
여기는
쁘레룹 사원. 몹시 마음에 드는 곳이었는데, 소 몇 마리하고 아이들이 있었다.
쟤들이 데리고 나온 소였나?
얘는
시엠립의 과일가게를 지키던... 은 아니고, 장사하는 엄마 뒤편 해먹에 앉아 있던 귀여운 아이.
아주 망고스틴은 원없이 먹었다. 망고스틴
귀신 붙은 듯...
지금까지는 과일의 왕은 바나나 -_- 라고 생각했는데, 바뀌었다. 과일의 왕은 망고스틴이다.
아쉽게도 사진에는
안 나왔네.
딸기마을 대문을 장식했던 소년의 뒷모습.
똔레삽 호수의 수상촌 총니스에서 배를 탔는데, 그 배에 따라붙어 일하는 아이였다.
젊은
청년 하나가 배를 몰고, 저 아이는 배에 타서는 기름도 받아오고 가끔은 운전도 하고...
그런데 둘이는 모르는 사이란다. 즉 저 아이는,
수상촌 유람선들 근처에 얼쩡거리다가
손님들 나타나면 일 도와주고 잔돈푼 얻어가는 아이... 기특하고 안쓰럽고.
바로 이렇게, 열심히 일을 하고 있다.
선상 주유소에서 기름도 가져오고.
얘도
손님을 기다리는 중.
수상촌의
어린 사공들.
이렇게
맹렬히 배를 저어 관광객들이 탄 유람선으로 다가와 구걸을 하거나 음료수 따위를 판다.
딱 저만한 여자애 하나가 우리 배로 올라왔다.
어찌나 열심히,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올라오던지...
함께 땡볕 유람을 하시던
P교수님께 음료수 한 캔 사달라 했더니 선뜻 돈을 내주셨다.
그걸 본 소녀,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 쏘라고... ㅋㅋ 요것들의
상술이란.
아흑.
얘는 저 다라이 -_- 를 타고 항해를...
앙코르툼 코끼리 테라스의 여자아이, 남자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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