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얘기 저런 얘기/여행을 떠나다

[2022 베트남] 다낭, 선월드 바나힐스

딸기21 2022. 8. 14. 23:02
728x90

다낭의 핵심 관광지가 된 거대한 테마파크, 썬월드 바나힐스.


다리를 건너


입장해서


케이블카를 타고 한참을 올라감.

바나힐스까지 클룩으로 왕복 승용차 이동 31,000원. 두 사람이니까 버스 타고 가는 거나 그랩으로 가는 거나 가격이 비슷합니다.
바나힐스 입장권은 2인 93,000원, 꽤 비쌉니다. 그런데 가보면 왜 비싼지 알 수 있어요. 케이블카를 여러번, 오래오래 타야 하거든요. 돌로미티에 이어, 올해 정말 케이블카는 원없이 타보네요 ㅎㅎ

클룩이 좋은 것은 당일 예약이 된다는 점.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2시간 뒤에 픽업 신청, 입장권도 예매. 돌아오는 차량 시간을 조정해야 했는데 카카오톡으로 바로바로 얘기할 수 있어서 아주 편해씀.


산꼭대기에 프랑스풍 빌리지로 꾸며놓은 테마파크가 있어요.


내세우는 것은 프랑스풍이지만 언덕위에 가짜 절도 있어서 베트남 혹은 중국 분위기도 남.


소화상.


곳곳에 프랑스 지명을 붙여놓은 건물들


바나 힐스 라는 산 하나를 케이블카들로 이리저리 연결을 해놨는데 그 중간에 랜드마크 격인 골든 브릿지가 있어요 부처님 손바닥….


운무가 끼어서 굉장히 선선했음. 어떤 방문기에는 “비가 와서 추웠다”고 되어 있어서 설마 춥기야 하려고, 라고 생각을 했는데 실제로 바람이 매우 시원했음.


사랑의 정원


아래쪽에는 린웅 파고다와 부처님. 손짜 반도에 있는 것의 레플리카인 모양.


용은 언제나 좋음.


손오공 일행.


판타지 파크 안에 있는 주라기 공원.
두곳에서 코스터를 탈 수가 있음. 좀 기다려 했지만 매우 재밌었음. 그런데 그 중에 더 코스가 긴 알파인 코스터는 시간이 없어서 못 탐.


달의 궁전으로 가는 열차.
아라팡 레스토랑 지하에 열차 타는 곳이 있는데 이곳 안내들이 전체적으로 다 부족하고 베트남어로 되어 있어서 시설을 제대로 누리지 못 했네요 ㅠㅠ
달의 궁전에서는 4D 영화를 상영해 주는데 그것도 못 보고 돌아옴. 흑흑. 코스터도 영화도 모두 입장권에 포함돼 있는 건데…


케이블카 타고 하산.
다낭으로 돌아오니 역시 덥네요. 바나힐스는 정말 시원했는데 ㅎㅎ

모바일로 여행 상품들을 그때그때 예약할 수 있고 사소한 문제가 생겨도 일처리를 굉장히 빨리 빨리 잘 해줘요. 10년 쯤 뒤에 오면 베트남은 또 많이 바뀌어 있지 않을까 싶어요.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