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토요일에는 오선배 등등 ‘문화예술의 벗들‘과 노원아트뮤지엄에서 하는 전시회 관람. 몇 달을 벼르던 것이고 빗속을 뚫고 갔는데 전시 작품 수가 너무 적었다. 좀 실망스러웠지만 구민회관 단위의 미술관에서 이 정도 전시를 하는 것은 반가웠다. 폴록의 “2000억원짜리” 액션 페인팅 작품 은 좋았고, 리 크레이스너(폴록의 부인)에 대해선 이번에 처음 알았다. 모두 이스라엘미술관, 유대인미술관 소장품들이었고 기대했던 로스코의 작품은 스케치 한두 장 정도.하지만 디지털 전시회는 재미있었다. 사실 이 쪽이 더 좋았다^^ 4.11 일요일에는 전날 언제 그랬냐는 듯 날씨가 좋아졌고, 욘양과 함께 산책 나갔다가 국립중앙박물관에 들렀다.보통 중박 특별전은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데 이번 전시회는 규모도 좀 작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