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남자가 술집에 들어갔다. 그런데 돈이 없었다. 맥주의 나라인 독일에서, 돈 한 푼 없어서 맥주를 못 마시는... 그래서 한 남자가 맥주를 사 주며 "걱정 말아요"라고 위로하는 내용. (사람들이 술 사주는 내용인 줄 알았더니 여럿이 사준 것은 아니라는 댓글과 번역 링크가 있어 수정했습니다~) 독일 그룹이 부른 노래의 가사다. 페이스북에서 전인권 작사작곡으로 알려진 '걱정 말아요 그대'와 매우 유사한 독일 노래 유튜브 링크를 보고... 이 새벽에 궁금해서 찾아봄. 문제의 노래는 바로 이 곡. Bläck Fööss 라는 오래된 독일 밴드의 Drink doch ene met 이라는 노래다. 들어보니 이건... 거의 번안 아닌가요 ㅎㅎ 다소 웃긴 이야기이지만, 우리 어렸을 때에는 사운드오브뮤직에 나오는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