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12월31일 밤부터 2009년1월1일 새벽까지의 종로, 보신각 일대. 가린다고 다 가려지냐?화면에서 가리면 있었던 시위가 없었던 게 되냐? 쥐새끼발가락세균같은 놈들. 이번 보신각 제야의 종 분위기는 예년과 달랐습니다. 각종 구호에 1만여 경찰이 막아섰고요. 소란과 소음을 지워버린 중계방송이 있었습니다. 화면의 사실이 현장의 진실과 다를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언론, 특히 방송의 구조가 남의 일이 아니라는 점을 시청자들이 새해 첫날 새벽부터 현장실습교재로 열공했습니다.2009년 첫날 목요일 뉴스데스크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MBC 신경민 앵커의 그날 뉴스데스크 클로징 멘트라고 한다. 찢어죽일 KBS, 더빙하느라고 수고했다.보신각 제야의종 행사를 '더빙'하다니.. +.+유모차 수사만큼이나 어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