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코 여행에서 가장 즐거웠던 것은 숲과 공기, 그리고 여관이었습니다. 츠루카메다이키치(鶴龜大吉)라는 긴 이름의 여관이었는데요, 현대적이면서도 일본식으로 지어진 작은 여관(호텔?)입니다. 새로 지었는지 아주 깨끗하고, 요모조모 이쁘게 꾸며놨더군요. 위의 사진에서 꼼양과 제가 놀고 있는 홀 비슷한 곳이 이 여관의 로비입니다. 고양이 장식 두 마리도 같이 찍어놨는데요, 마네키네코(손님 부르는 고양이)하고, 의 뚱땡이를 연상시키는 고양이 인형이 놓여 있더군요. 꼼양이 마네키네코한테 인사 많이 받고, 많이 해주고 왔지요. ^^ 음식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지금껏 먹어본 일본 음식 중에서 제일 맛있었어요. >.